문화 / Culture

[천지수 화가의 아프리카 북에이징] ‘세상’이라는 정글에서 생명을 가진 나 자신을 축복하라

[문화뉴스 천지수 시민기자 ] 아프리카를 잊지 못한다. 가장 찬란했던 내 청춘의 대륙. 그곳에서 느꼈던 감각과 경험들은 언제나 내 가슴 속에 살아 있으며 예술적 영감(靈感)의 보물창고다. 나는 아프리카의 뜨거운 생명력을 닮은 책들을 통해서 아프리카를 다시 기억하려 한다. 그리하여 강인한 생명의 힘을 품은 그림으로 끝내 삶이 성숙되기를 원한다. 첫 번째 책은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 손향숙 옮김 / 문학동네)이다. “맙소사, 인간이야, 인간의 새끼라고. 한번 봐”파더 늑대가 마더 늑대에게 정글의 덤불에서 이제 막 걷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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