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폭스바겐·테슬라 45만여 대 자발적 리콜 실시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차,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45만 6,9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26일 발표했다.현대차의 경우, G80 및 EQ900 등 2개 차종 236,518대는 엔진 시동용 모터 설계 오류로 내부에 수분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이로 인한 합선이 화재를 유발할 수 있어 6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또한, 맥스크루즈와 벨로스터 등 2개 차종 37,16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