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나경, 12년 만에 개인전 '풍경. 바람, 그 너머' 개최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전 중앙대 교수 이나경 작가의 17회 개인전이 개최된다이번 개인전은 2012년 개최했던 은퇴 기념전인 '이나경 - 풍경, 공간, 그 너머, 그의 제자들'展(팔레드서울) 이래 12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대작 중심의 신작들과 함께 작업의 전모를 알 수 있는 드로잉을 함께 선보인다.작가 이나경은 "이번 전시는 교수 은퇴 후 작업실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이전의 풍경 연작들을 재해석한 미발표작들로 구성했다"며, "형식은 추상이지만 내용적으로는 일상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개념적 회화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