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계열사, 회장 자녀 개인회사 부당 지원으로 공정위 제재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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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12:14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화장품 제조 중견기업인 한국콜마의 계열사가 동일인 2세가 소유한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10일, 한국콜마의 계열사 에치엔지가 구 케이비랩(이하 '케이비랩')에 자사 인력을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1천만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한국콜마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집단이다.에치엔지는 한국콜마 소속의 화장품 OEM·ODM 전문회사로, '랩노' 제품을 생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