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영일만 유전 탐사 시추 계약 체결, 결과는 내년 상반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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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7:58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 유전을 시추하기 위해 노르웨이의 글로벌 해양 시추업체 시드릴(Seadrill)과 계약을 체결했다.석유 탐사는 일반적으로 지표지질조사,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의 순서로 진행된다.먼저, 지표지질조사 단계에서는 항공기와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형을 파악하고 지질 구조를 탐사한다.다음으로, 탄성파를 발사해 반사파를 분석하여 석유 매장 여부와 규모를 가늠하는 물리탐사 단계가 이어진다.정부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