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노 전 대통령 비자금이 SK에 영향 줘"...노태우 전 대통령?
문화뉴스
0
85
05.31 17:16
[문화뉴스 이준 기자] 최태원 SK회장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 대한 이혼 조정 절차 과정에서 재판부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지난 31일 최 회장과 노 관장에 대한 이혼 조정 2심에서 "SK 주식은 최 회장이 혼인 기간 취득한 것이고, SK 상장이나 주식 가치 증가와 관련해 1991년경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3백억 원가량의 자금이 유입 됐다"고 전했다.또한, 과거 최 회장 부친의 증권사 인수와 이동통신 사업 진출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