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빨랐다면'...'군기 훈련' 훈련병 사망 전 '응급실 뺑뺑이' 겪어

[문화뉴스 이준 기자] 훈련소에서 군기 훈련을 받던 도중 쓰러져 결국 숨진 훈련병 A씨가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29일 연합뉴스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A씨가 최초로 이송된 속초의료원의 관계자는 "(A씨는)기초 검사를 통해 장기 일부가 손상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였고, 신장 투석과 같이 어느 한 부분만 손 보면 끝나는 상황이 아니었기 떄문에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옮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이에 강릉아산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에 문의했으나, 두 곳 모두 환자를 받을 수 없다고 답변했다. 거듭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