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종 칼럼) 한은 성장률 2.5%로 상향, 고금리 리스크 장기화 대비를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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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10:28
[박근종 칼럼] 고금리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한계기업이 급증하고, 취약계층이 늘어나는 등 우리 경제의 약한 고리에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성장세 개선,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커졌다”라며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2월부터 11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올해 하반기 중 기준금리를 인하하더라도 그 시점이 불확실하다”라며 고금리 장기화를 예고했다. 그만큼 금리 인하 가능성은 멀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