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기각'...의협 회장 "대법관에 대한 회유 있었을 것"

[문화뉴스 이준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2심에서 기각·각하 판결을 받자, 재판을 주도한 구회근 판사가 대법관에 대한 회유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으로 해석가능한 발언을 해 화제이다. 임현택 회장은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 각하 결정이 나올 것을 예상했다면서 "이분이(구회근 판사가) 아마 어느정도 대법관에 대한 회유가 있었지 않았을까"라고 주장했다.이를 김현정 앵커가 재차 묻자 임 회장은 "(의대 교수 사이에서)이분이 어느정도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