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정국이 만든 기현상… 스마트폰 정보·확증편향을 주의하라
독서신문
0
140
2019.10.16 09:41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두 달 넘게 이어진 조국 정국이 만든 기현상이 하나 있다. 바로 국민 스마트폰 화면의 변화다. 광화문에서 ‘조국 퇴진’을 외쳤던 사람들의 스마트폰 화면에는 조국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콘텐츠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서초동에서 ‘조국 수호, 검찰 개혁’을 외쳤던 사람들의 스마트폰 상에는 검찰과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는 콘텐츠가 대부분이다. 예컨대, A씨의 ‘유튜브’ 화면에는 ‘가로세로연구소’ 등 소위 보수 유튜브 채널의 ‘딱~ 걸렸네~ 조국 엄마!!’ ‘조국 가족환자단’ 등의 제목을 단 영상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