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세월' 세월호 참사 추모...10년간 가족의 간절한 바램 담아내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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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10:00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아버지가 제작한 아카이브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한 아주 가까운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이 영화는 세월호 참사 이후 평범한 아버지가 카메라를 들고 피해자 가족들의 10년 간의 세월과 간절한 바람을 담아내며 제작되었다.4월 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1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추모식과 기억문화제가 예정되어 있다.특히 '바람의 세월'은 최초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이 직접 촬영해 제작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