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울산 B-05구역 재개발, 무리한 시공사 교체 …결국 ‘디폴트’ 맞나

울산 중구 B-05구역 재개발사업의 무리한 시공사 교체가 디폴트(default, 채무불이행)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조합이 이대로 시공사 재선정을 감행할 경우 수협은행, 디비금융투자, 현대라이프생명보험, 흥국생명보험 등 대주단에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하기 때문이다.대출금 상환 등에 따른 부담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이 떠안게 되는 상황인 만큼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 중구 B-05구역 조합은 최근 대주단으로부터 ‘시공사 재선정 절차 진행 중지’ 요청을 받았다. 이를 무시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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