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리뷰] 반려동물 장수를 위한 펫 건강관리 트렌드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강아지나 고양이의 평균 수명이 약 15년으로 사람에비해 짧지만, 최근 수의학의 발달과 적극적인 건강 관리로 반려동물과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많은 반려인들의꿈이 현실화되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서 반려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반려동물은사람처럼 직접적인 의사표현이 어려워,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전에 유심히 살피고, 생애 주기와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을 꾸준히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아이포펫의 영양제 ‘미펫 낼름’이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반려견 ODF 필름형 영양제로, 필름 형태의 얇고 가벼운 제형으로 간편하고 쉽게 급여가 가능하고, 입안에서빠르게 녹아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현재, 누적 판매량 3,000만 장을 기록하며 반려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미펫 낼름은 눈(루테인), 관절(초록입홍합), 장(유산균), 간(밀크씨슬), 구강(프로폴리스), 종합(비타민&미네랄), 피모건강(나노햄프씨드오일) 총 7종의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여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성분만 골라 섭취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주식인 사료에서도 단순 식품을 넘어 특정한 건강 효과를 위해 관련 성분을 첨가한 기능성 사료가 속속들이출시되고 있다.
네츄럴랩 사료는 유기농 원료가 70% 이상 함유된 기능성 사료로, 관절&눈 케어, 장&간 케어, 피부&알러지케어, 다이어트&면역력 케어 등 특화된 원료를 포함하고있으며, 최근 풀무원에서도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전자피와 프로바이오틱스,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공액리놀레산 등이 함유된 고양이 기능성 사료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반려동물 수명 증가로 늘어나는 의료비 대비를 위한 펫보험 시장도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카카오페이에서 4월을 목표로 펫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펫보험에 대한 관심도 다시 뜨거워지는 가운데, 각 보험사도다양한 펫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메리츠화재에서는 보험료를 최대 28%까지 낮춘 상품을, KB손해보험은 자기부담금을 없앤 펫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현대해상에서는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를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으며, 삼성화재는보험상품 외에도 펫팸족을 위한 커뮤니티와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따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라며, “영양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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