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그대와 백년해로' 첫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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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2 05:50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KBS1 '인간극장'이 '그대와 백년해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눈 나쁜 아내가 넘어질까 손을 놓지 않는 남편, 손가락 굽은 남편의 옷을 입혀주고, 반찬을 놓아주는 아내. 하의도 최고 잉꼬부부 박행순 씨와 윤수자 씨는 서로의 '눈'과 '손'이 되어 살아간다.19살, 서로에게 첫눈에 반해 스무 살에 결혼한 부부. 66년간 한결같이 서로를 아끼고 보듬으며, 1남 6녀의 자식을 번듯하게 키워냈다.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부부지만, 사실 지금에 이르기까지 힘든 날들을 견뎌내야 했다는데.꽃게 유통을 하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