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BIFF 리뷰] 사랑 참, 무섭고 어렵다...'더 비스트'

[문화뉴스 부산, 장민수 기자]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이 영화 '더 비스트'를 통해 사랑을 둘러싼 두려움을 조명한다. 다소 복잡하고 난해할 수도 있지만, 극중 인물의 감정적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강렬한 충격을 마주하게 된다.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초청작 '더 비스트'는 헨리 제임스의 소설 '정글의 짐승'을 새롭게 각색, 각기 다른 세 시대에 환생한 여자(레아 세이두)와 남자(조지 맥케이), 그리고 그들의 관계를 담아낸다.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이 연출했으며,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됐다.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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