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KBS 인간극장] '목사님의 이중생활' 두 번째 이야기

[문화뉴스 김은재 기자] KBS1 '인간극장'이 '목사님의 이중생활'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5월에도 눈이 내리는 전북 완주의 산골 위봉마을, 6년 전 홀연히 나타난 목사 안양호(60) 씨.트랙터를 타고 다니며 온 마을의 밭을 갈고, 예배가 시작되면 교인들 앞에서 기타 교실을 연다.70, 80대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마을에서 양호 씨는 그야말로 '막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외로운 소년, 열정 목사님이 되다5남매 중 셋쨰인 양호 씨는 어려웠던 가정 형편 덕에 홀로 할머니 손에서 자라야 했다. 외롭고 어린 나날들을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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