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인터뷰②] '드라큘라' 김준수 "이젠 가수보다 뮤배가 익숙...하나의 역할로 늙고 싶네요"

[인터뷰①] 김준수 "'드라큘라' 빨간 머리, 이번이 마지막입니다"...이유는?에 이어서...[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김준수는 2004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10년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새 도전을 시작했다. 물론 당시에는 아이돌가수가 뮤지컬 주연을 맡는다는 소식에 반감을 가진 이들도 많았다. 그러나 "당시 뮤지컬은 내게 하나밖에 없는 동아줄이었고, 잘 잡고 가고 싶었다"고 전한 김준수는 그만큼 절박했다. "다른 뮤지컬배우가 무대에서 틀리는 것과 내가 틀린 것에 대한 평가가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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