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양현모 개인전, ‘Burning Symmetry’ 개최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흐릿한 시지각의 작용을 탐구하는 작가 양현모의 개인전이 9월 2일부터 27일까지 로이 갤러리 압구정에서 열린다. 전시에서 작가는 대칭을 단위 삼아 만든 이미지를 통해 흐릿함과 견고함이라는 대척의 개념이 허물어지며 서로의 의미가 교차하는 지점을 살핀다. 로이 갤러리 1층 전시장에서는 견고한 형상으로 그려진 ‘shield’시리즈와 7층 전시장에는 점점 흐려지는 ‘Burning Symmetry’시리즈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견고한 형상, 흐릿한 형상으로 이어지는 전시 구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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