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까지 독주? '오펜하이머'에 밀린 韓 기대작들, 줄줄이 순위 하락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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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10:42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기대를 모으던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15일 55만 2942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테넷'(13만), '덩케르크'(22만), '인터스텔라'(2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44만) 등 그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보였던 모든 작품들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이에 여름 성수기를 맞아 흥행을 기대하던 한국 영화들은 줄줄이 순위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