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 숙소, 국민 세금으로 지원...정부 "사실 아냐"

[문화뉴스 안성재 기자] 정부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종료 후 대원들이 참여 중인 관광 프로그램에 정부 예산을 투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13일 공동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정부가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관광을 혈세로 돕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잼버리 대회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이 원하면 숙소를 지원하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 "국가 예산은 검찰 특활비 용돈처럼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