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인터뷰①] 정선아 "'드라큘라', 음악만 나와도 가슴 아련하게 하는 작품이죠"

[문화뉴스 김예품 기자] "음악만 나와도 가슴을 아련하게 하는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배우 정선아의 두 눈에 뮤지컬 '드라큘라'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에 자리했던 배우 정선아, 미나 머레이 역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러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 정선아의 감정 한 가닥, 눈빛 한 줌이 만나 그 누구보다 섬세한 목소리로 극장을 진동시킨다. 정선아는 관객을 마음껏 감동하게 하는 그런 배우다.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러브스토리, 그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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