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로맨스 웹소설 ‘죽여주는 애인’ 정다이 작가 “독자와 소통하며 길 찾는다”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정다이 작가가 신작 로맨스 웹소설 ‘죽여주는 애인’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지난 2022년 ‘다이아’라는 예명으로 ‘떡락한 주식회사 대표의 멱살을 잡았습니다’라는 웹소설을 발표한지 1년 만이다. 정다이 작가는 원래 가수가 꿈이었다. 음악을 하면서 가사를 쓰다 보니 글쓰기는 낯설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대 초반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각색한 영화 시나리오가 개봉을 하며 ‘입봉’을 하게 됐다. 남들이 보기에는 일찍부터 성공 가도를 달린 것 같지만 정작 본인은 ‘가수’라는 오래된 꿈이 좌절되면서 한동안 무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