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러시아, 우크라전 前 총사령관 체포… "숙청 시작됐다"

[문화뉴스 우현빈 기자] 프리고진의 반란과 관련된 러시아군의 숙청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현지 시각으로 28일, 모스크바 타임스는 익명의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 두 명의 말을 인용해 세르게이 수로비킨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세르게이 수로비킨은 러시아의 고위 장성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전쟁을 지휘하던 총사령관으로, 부사령관으로 강등된 이후에도 전선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의 새뮤얼 라마니 부연구원은 "수로비킨이 우크라전 총사령관에서 밀려났어도 여전히 러시아군 내에서 지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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