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5종 아닌 7종...검찰 불구속 송치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5종의 마약 투여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더 많은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9일 경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이날 오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의료기록을 확인하면서 추가 정황을 확인했다. 유아인은 기존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마약류 5종 외에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 2021년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과다처방 받았다는 식품의약안전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