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살인자ㅇ난감’, 영웅과 악인 그 사이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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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08:00
[문화뉴스 신선 기자]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이다. 제대한지 반년 째, 취업 준비도 하는 둥 마는 둥 워홀이나 갈까 생각하는 무기력한 대학생 ‘이탕(최우식)’은 어느 날 편의점 알바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다. 강력계 형사 ‘장난감(손석구)’은 본능적으로 이탕에게 수상함을 느끼지만 증거는 없다. 게다가 죽은 남자가 12년간 지명수배된 연쇄 살인마로 밝혀지면서 사건의 향방은 사뭇 달라진다.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아무도 잡으러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