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산행 리뷰] 체감온도 영하 15도에 올라본 도봉산 우이암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 갑자기 추운 날씨에 폭설이 내려 본디 계획했던 설악산 산행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국립공원은 날씨에 따라 탐방로를 통제하는데 설악산은 모든 탐방로가 통제되었습니다. 대안으로 생각했던 오대산도 통제되었습니다. 설산을 생각했으나 날씨는 사람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그래서 비교적 가까운 도봉산의 다양한 코스 가운데 우이암에 올랐습니다. 우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소 귀라는 뜻입니다. 서울 북부의 다양한 지명으로 쓰이고 있고, 우이신설선이라는 전철이름으로도 쓰입니다. 말 그대로 소 귀를 닮은 바위가 있어 우이암이라고 합니다. 북한산에는 소귀천이라는 계곡도 있구요.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초보자용 산행지입니다.

 

함께 올라보시죠.

 

우이암 가는길

 

능원사

 

도봉사

 

우이암 마지막 화장실

 

능선

 

도봉산 정상

 

고드름

 

쉼터

 

우이암

 

우이암

 

우회로



우이암 가는길

 

우이암 가는길

 

전망

 

우이암

 

도봉산 계곡

 

도봉산 계곡

 

귀여운 절 표시

 

작은 마당바위

 

도봉산 계곡

 

도봉산 계곡

 

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터 - 도봉사 - 천진사 - 보문능선 - 우이암 전망대 - 우이암 - 쉼터 - 성도원 - 구봉사 - 금강암 - 광륜사 - 도봉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길이 : 6.5km

시간 : 3시간

난이도 : 하

주차 : 도봉역 환승주차장 (유료)

최고 고도 : 532m (우이암 전 전망대)

특이사항 :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우이암방향은 항상 사람이 붐비지 않는 코스. 보문능선에 올라서면 비교적 쉽게 우이암까지 갈 수 있음. 능선이지만 아주 조망이 좋지는 않은 편.

우이암 오르기 직전에 바위를 넘는 약간의 위험한 곳만 잘 넘으면, 멋진 도봉산 전망을 즐길 수 있음.하산은 계곡길로 편하게 하산.

 

너무 춥고 바람이 심해서 우이암까지는 못가고 중간쯤 난간에서 하산했습니다. 영하 15도정도 되니 위험하기는 하네요. 가을에 올랐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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