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채권단, 폭넓게 지원 고려"→태영 워크아웃 '청신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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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14:44
[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추진에 관한 뜻을 밝히면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부 결정에 청신호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금감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와 신년 현안 간담회를 열고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추진에 관해 "채무자 측이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될 경우 채무자의 직접 채무뿐만 아니라 직간접 채무,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