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장 국내 금융지주사들, 대기업 여신 건전성 우려 제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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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14:36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미국 증시에 상장된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현지 당국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서 대기업 여신 건전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최근 기업부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대기업 여신이 총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된 상황에서 나온 진단이다.21일 금융권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KB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지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서 대기업 여신 포트폴리오 관련 위험을 중요하게 다뤘다. 해당 내용은 국내용 사업보고서에는 구체적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KB금융은 "익스포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