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건축물 피해자, 17일 대통령실 집회 예고…“정부가 주거안정화 위해 나서야”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주거용 특정건축물’ 소유주와 피해자들이 비아파트 주거안정화 및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양성화법)’시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오는 17일 진행한다.전국특정건축물총연맹(총연맹)에 따르면 17일,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전국비아파트총연맹과 함께 대규모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약 300여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회는 총연맹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촉구의견 ▲위반건축물 피해자들의 사례발표로 이어진다.이들은 현행 건축법은 위반건축물의 현 소유주에만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