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詩] 아름다운 서정 세계, 언어의 마술사 황유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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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18:01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진실 담긴 감각적 이미지가 마법처럼 환생한다. 오늘 소개할 시인은 언어의 마술사 황유원 시인이다.황유원 시인은 1982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했고, 2015년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출간 시집으로는 ‘세상의 모든 최대화’, ‘이 왕관이 나는 마음에 드네’, ‘초자연적 3D 프린팅’, ‘하얀 사슴 연못’이 있다.등단 햇수가 10년이 넘은 최근 시집 ‘하얀 사슴 연못’을 기준으로 이야기해보려 한다. ‘하얀 사슴 연못’은 2023 현대문학상 수상 작품이며, 새로운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