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상'하게 빠져드는 3인 뮤지컬 '스모크'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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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17:17
[문화뉴스 전민서 인턴기자] 작가 이상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스모크’가 대학로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연출한 추정화 작가의 ‘스모크’가 지난해 11월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스모크’는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 중 하나인 이상을 소재로 해 그의 복잡한 내면을 그린 작품으로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올린 뒤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때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초와 해는 함께 바다로 떠나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미츠코시 백화점의 딸 홍을 납치한다. 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