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보도자료 <상설기증관 개관>
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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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01.01 09:00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기증관 개관 |
-‘나만의 기억’이 ‘모두의 추억’으로 공유되는 공간 - |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남희숙)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1월 25일 박물관 3층에 상설기증관을 새로 연다. 이번 전시 <내 일로 내일을 꿈꾸다>에서는 1960~1980년대 다양한 일과 직업을 가지고 성실히 살아간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기증 자료를 만나 볼 수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총 616회에 걸쳐 467명의 기증자로부터 75,533점(2021.12.31.기준)의 소중한 자료를 기증받았다. 박물관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살아온 사람들이 기증한 많은 자료를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일반인들의 기증을 이끌어내기 위해 상설기증관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기증관에서는 일정 기간마다 주제를 바꿔서 기증 자료와 기증자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남희숙 박물관장은 상설기증관이 “기증 자료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자, 기증자의 삶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기증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