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혼재판, 개인이 혼자 모든 것 짊어지긴 어려워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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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09:00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한 라디오에 자동차 사고 과실 정도를 가리기 위해 확인해 본 남편 차의 블랙박스에서 불륜 녹취록을 발견했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달됐다. 사연자는 7살 연하 남편과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던 중 남편이 다른 여성을 만나는 정황을 포착해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이가 없어 시험관 아기를 갖기 위해 남편 차를 몰고 산부인과로 행하던 중 접촉사고가 발생했고, 사고처리 과정에서 블랙박스 기록을 보내기 위해 녹음파일을 노트북으로 옮겨 살피다 전날 상간녀를 차에 태워 밀어를 속삭인 남편의 목소리를 듣게 돼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