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명견만리 Q100' 연세대 최영준 교수, 청년을 위한 한 방, 14㎡

[문화뉴스 MHN 경민경 기자] 내 집 마련은커녕 방 한 칸 갖는 것조차 버거운 청춘들 - ‘잠재적 난민’이라 불리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한 방(하나의 방)은 있는가? “일과 삶을 준비하는 핵심적인 시기에, 편함과는 거리가 먼 주거 공간에서 자신이 가진 소득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에 쓰면서 살아가는 청년들. 우리 사회가, 우리 국가가 혹시 청년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은 아닐까요?“15년 간 강단에서 학생들을 만나온 연세대 최영준 교수. 그가 들려주는 우리 시대 청년 빈곤의 현실은 어떤 모습일까? 젊다는 이유로 무거운 월세의 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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