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수에즈·파나마 운하 개척한 프랑스인, 북극항로는?

[문화뉴스 노만영 기자] 수에즈 운하 사태로 인해 양대 운하와 북극항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초대형컨테이너선 에버기븐의 좌초로 막혔던 수에즈 운하가 통항을 재개했지만 해상운송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북극항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24년까지 북극항로를 통한 물동량을 연간 8천만t까지 끌어올릴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집트에 위치한 수에즈 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해상교통로로서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하지 않고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교통로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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