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고카야마 역사마을'서 일본 전통문화 체험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쇼가와강과 산맥이 둘러싼 일본 스가누마 마을은 합장한 모습을 닮은 '가쇼즈쿠리' 전통 가옥 9채로 이루어졌다.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유서 깊은 마을의 전통 가옥에서, 올여름 에어비앤비를 통해 이틀 간 묵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지난 20여 년간 그 누구에게도 허용되지 않았던 특별한 기회다.마을에 5대째 거주 중인 나카시마 가족은 난토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백 년 간 이어져 온 전통 가쇼즈쿠리 가옥을 에어비앤비 숙소로 등록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특별한 일본 전통 가옥에 머무르며 스가누마 마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