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 책이나 함 보까?" 이색책방 부산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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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8:01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사람이 많으면 사람을 따라 여러가지가 모이기 마련이다. 놀 곳도, 공부할 곳도, 쉴 곳도 말이다. 전국에서 주민이 두번째로 많은 도시인 부산에서 이러한 공간들의 경계 속에 있는 책방,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독특한 책방을 찾아보았다.1. 낭독서적 詩집부산의 보수동 책방 골목에 위치한 이 책방은 '시'와 관련될 것만 같은 이름처럼 책방의 주인인 이민아 시인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소품과 인테리어, 그리고 그림책을 비롯한 각종 도서들이 눈을 사로잡는 이곳은 매주 월요일에는 시인을 직접 초청해, 시 낭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