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EBS 한국기행] 굴려굴려 가다 보면 4부 '지리산 낭만 오토바이', "낭만 라이더 이원규 시인, 그를 따라간 기행…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을 쓴 이원규 시인.20여 년 전 지리산에 내려오면서 "집을 절대 소유치 않는다. 한 달 생활비는 원고료로 받는 20~30만 원이면 충분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 선언했다.적은 생활비지만 자유롭게 살기를 원했던 이원규 시인은 자신의 삶에서 오토바이만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그는 "바람이 나이고, 내가 바람이 되는 맛은 겪어보지 않으면 말을 마"라는 말을 전하며 오토바이 사랑을 내비친다.그가 사랑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가을 지리산의 풍경은 한 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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