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딸 언급하며 KT 전 사장·회장과 식사했다' 처음으로 구체적 증언 나와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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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0:43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012년 KT 부정 채용과 관련하여 뇌물수수 혐의로 받는 첫 공판이 28일 열린다.첫 공판 하루 전인 지난 27일 KT 부정 채용 사건 6번째 공판에서 당시 KT 홈고객부문 사장이었던 서유열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증언했다.그는 "김성태 딸이 KT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입사한 직후 김 의원과 이석채 전 KT 회장이 만났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김성태에게서 이 전 회장과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다"라면서 본인을 포함해 세 명이 저녁식사를 했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