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전시] 의미를 풍성하게 채우는, ‘비워낸 풍경’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송수민, 임노식 작가의 2인전 '비워낸 풍경 Emptied Landscape' 전시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 삼청동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개최된다.송수민과 임노식은 풍경을 해석하여 회화로 담아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직접 보지 않은 풍경을 그린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풍경을 해석하여 제작한 회화들을 함께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재난’과 ‘자연’이라는 서로 다른 키워드를 가지는 이미지들의 형태적 유사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더 색감을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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