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웅진코웨이의 불편한 민낯…‘기자’라서 다행이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매달 2만5천원을 내고 ‘웅진코웨이’(이하 코웨이) 공기청정기를 렌탈해 사용하고 있는 기자는 며칠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두 달마다 집을 방문해 필터를 교체하기로 예정된 코디(코웨이 레이디, 코웨이 렌탈제품을 고객의 집에 방문해 관리하는 여성 노동자)가 세 달이 지나도 감감무소식이었기 때문이다. 기다리다 못해 코웨이 본사에 연락해 불만을 털어놓자 상담원은 ‘전산상에는 내일, 광복절에 코디가 방문하기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예정된 기간보다 한 달 이상이 더 지났기에 대책을 물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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