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기다려지는 편지 : 문학 MD가 보내는 편지
조금씩 기다려지는 편지 |
문학 뉴스레터가 벌써 10호를 발행합니다. 한 달에 두 번 문학 독자들에게 쓰는 편지가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지만, 어느새 조금씩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 이모티콘과도 친해진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희가 보내는 편지를 재미있게 읽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답장을 받고 싶어 저희가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찾아올 문학 뉴스레터 이벤트도 기대해주세요. - ????히엠디 |
이 주의 문학 뉴스 |
# 매일과영원 : 여러분의 일기에는 무엇이 담겨있나요? 오늘 하루 잊지 못할 순간, 지난 날의, 앞으로의 나를 생각하며 쓰기도 하지요. 하루하루의 오늘이 쌓인 일기는 그렇게 내가 됩니다. 작가들의 일기는 어떨까요? <매일과 영원> 시리즈는 작가들의 일기장을 닮은 에세이입니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일상에서 문학을 발견해내는 작가들의 영원을 담은 매일의 이야기입니다. 시리즈의 첫 책 『일기시대』는 문보영 시인의 일기에 대한, 시에 대한, 소설에 대한 사랑이 담긴 에세이입니다. 문보영 시인은 매일 쓰고 가꾼 일기로부터 시와 소설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무엇이 되지 않아도 좋은 일기를 사랑한다는 고백이 그녀를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강지혜 시인의 『오늘의 섬을 시작합니다』는 무턱대고 제주도로 이주해 낯선 역할에 부딪히며 기록한 매일의 모험기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거쳐야할 수많은 퀘스트. 표지를 보는 순간 이 모험을 함께 떠나야 할 것만 같습니다. 작가들만의 특별한 일기를 읽는 즐거움이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 ????히엠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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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가 알립니다] 이 책, 만져보니 이렇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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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문학 첫 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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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굿즈 공방] 2런 이야기가 4은품에! |
시집 세 권의 표지를 담은 〈미니 스티키북〉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읽고 쓰는 것을 즐기는 분들께 추천 드려요. 따뜻한 색감과 귀여운 이미지들이 봄에 잘 어울리고요, 한손에 쏙 잡히는 앙증맞은 크기의 노트라 가볍게 휴대하기에도 좋아요! 마음에 맞는 시집 한 권과 노트 한 권 챙겨들고 가까운 곳으로 산책 나서보시는 건 어떨까요? - ????욱엠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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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문학을 읽는 여러분을 위해 작은 정원을 준비했습니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 시리즈에는 거의 모든 챕터에 꽃, 나무, 풀, 열매가 등장하는데요. 앤이 절친한 친구 다이애나 만큼이나 사랑했던, 그리고 두 친구와 함께 자라났던 이 식물들을 모아 묶은 『빨강 머리 앤의 정원』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에 담긴 식물 세밀화를 패브릭 포스터로 만들었어요. 박미나 작가(ⓒminart)가 그린 식물들 하나하나에서 봄이 느껴집니다. 바깥에서 불어오는 봄을 맞이하며 자기만의 방에 앤의 정원을 초대해보시길 바라요! - ????줄엠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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