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 작가 ‘하루가 행복할 수 있다면’ 출간…어른이 된 이들에게 전하는 행복이란 작은 위로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나이 들면 알게 될 거야’라는 말은 어릴 적부터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모든 의문에 답이 되곤 한다. 어린아이일 때 막연히 동경하던 어른이 된 이후, 우리는 삶의 얼마나 많은 부분을 알고, 또 이해하고 있을까? 어른이 된 지금도 먼 훗날 더 나이를 먹었을 때 행복할 날들을 위해 지금을 인내하는 것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김현승 작가의 ‘하루가 행복할 수 있다면’은 작가가 홀로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보고, 듣고, 느꼈던 하루하루를 정리하며 20대 끝자락에 쓴 글이다.어른이 되면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