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대폼장] 근대의 길목에서 근대를 성찰하다 『생태주의자 괴테』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괴테는 기술, 과학, 산업의 힘으로 세계를 좀 더 실용적이고 생산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진보의 대가로 우리가 무엇을 잃고 있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했다. 근대의 진보 이상이 가져온 대가를 괴테는 근대적 존재의 비극적 운명으로 보고 이를 파우스트가 악마와 맺은 계약으로 표현했다.근대의 이분법적 사고, 새로운 시대의 신으로 등극한 ‘쉴 줄 모르는 욕망’이 괴테가 파악한 근대의 문제였다. 그는 “유용성, 전쟁, 소비, 기술, 지식, 지성”을 자기 시대의 여섯 가지 유령이라 칭하고 이에 맞서 “생성, 평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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