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 옛 재실에서 만나는 작은 책방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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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10:47
[문화뉴스 금별 기자]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김명준)가 세종대왕릉(英陵) 옛 재실을 작은 책방으로 꾸며 4월 15일부터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복원 전에 건립되었던 옛 재실(능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은 집)을 도서공간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이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편안하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세종대왕릉의 옛 재실은 1971년 '영릉 성역화사업' 당시 건립된 것인데, 이후 발굴조사에서 원 재실의 위치가 확인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