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증언록 『재일 1세가 증언한다』 공개... 김정훈 교수 “해방 직후 한중일 노동자 연대, 조선인이 주도”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최근 김정훈 전남과학대 교수에 의해 재일한국인 1세인 이우봉씨의 증언록 내용이 공개되면서 해방 전은 물론, 해방 직후에도 일본의 아키타현 오다테시에서는 한·중·일 노동자가 연대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또 그 연대의 핵심역할을 징용으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이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향신문의 보도(10월 1일자 ‘한 장의 사진으로 남은 한중일 노동자의 연대 기록’)에 따르면 이우봉은 직접 당시의 상황을 “조선인과, 중국인, 일본인이 일체가 된 거대한 운동”으로 직접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우봉은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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