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머니즘 재해석한 'Fortune Telling: 운명상담소'展 개최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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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09:35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일민미술관은 오는 4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Fortune Telling: 운명 상담소'를 선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의 가치 체계와 시스템을 마비시키며 '불확실성의 시대'를 심화시켰다. 뉴노멀이 일상이 되고,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견하며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물질적, 정신적 불안 속에 길을 잃은 개개인은 존재에 대한 확인과 타인과의 연결을 필요로 한다. 전시는 샤머니즘과 우주론적 세계관을 재해석하여 '운명'의 의미를 고찰하고 '상담'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