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포토인북] 고흐·마네·모네… ‘문제 화가’ 15명의 심리를 상담하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빈센트 반 고흐,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베르트 모리조,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마음이 아파 고통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들이 심리 상담을 받았다면 상담가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이 책은 16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때로는 동정받기도 했고 ‘문제 화가’로 꼽히기도 한 화가 15명의 심리를 상담한다. 홍익대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가천의과대,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미술치료학을 전공한 김소울이 ‘닥터 소울’로 분해 화가들을 인터뷰하는 것이다. 가상이지만, 실제를 바탕으로 한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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