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에는 총으로? 홍콩 시위 도중 18세 학생 실탄 피격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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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3:48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중국의 18세 학생이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실탄에 피격되었다. 지난 1일 중국의 국경절을 맞아 베이징은 사상 최대 열병식 등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홍콩에서는 '국경절 애도 시위'가 벌어져 극과 극의 대조를 이뤘다.송환법 반대 시위를 주도해 온 '민간인권전선'은 이전부터 이날 오후 2시 코즈웨이베이 빅토리아 공원에서 시작해 센트럴까지 행진하는 대규모 시위를 계획했지만, 경찰은 폭력 시위가 우려된다며 불허했다.하지만 경찰 측의 불허에도 수만 명의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