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사회적 발언? 겁도 나고, 망설여지지만 해야할 일 ”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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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07:00
“천문학자만 별에 대해 얘기할 자격이 있는 것은 아냐”“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은 “질문 안에 답이 있다는 의미”“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자연 세계 떠올리면 편안하고 겸손해져"[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방송인 김제동씨가 신간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나무의마음)을 들고 대중앞에서 다시 나섰다. 2018년 에세이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나무의마음) 이후 2년 6개월 만에 펴낸 책이다. 이번 신간은 김씨가 김상욱·유현준·심채경·이원재·정재승·이정모·김창남 등 전문가 7명과 대담한 내용을 담은 인터뷰집이다